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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툴(bestuhl)’로 사명 변경…의자를 통해 공간경영으로 사업영역 확대

의자 제조 판매 전문 기업 부호체어원㈜ (대표 김상철)는 지난 2019년 12월 11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2020년 1월 1일부터 사명을 ‘㈜베스툴’(이하 베스툴, 영문명 bestuhl)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베스툴(bestuhl)은 최고의 의자를 뜻하는 독일어(bester stuhl)를 결합한 합성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새로운 슬로건인 “내 자리의 시작, 베스툴”은 공간이라는 단순한 범위의 개념을 넘어 한 사람의 지위, 성과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을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또한, 새로운 CI는 베스툴이 보유한 기술력, 디자인 감각에 대한 자부심을 담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진화하는 미래상을 반영하였다.

베스툴은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공간경영의 다각화로 의자라는 영역에서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공간을 추구하는 사무 환경으로 영역을 넓혀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유오피스, 모바일 모빌리티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 비즈니스 사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베스툴 김상철 대표는 “의자 전문기업의 역량을 발판으로 회의/수강용 테이블 F.A.T 10 시리즈와워크스테이션 T시리즈 등 사무가구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확장성있는 사명 변경이 필요했다“며, “현재에서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사명과 함께 제2의 창사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한 차원 높은 공간을 창출하는 종합가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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