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전문기업 ㈜베스툴은 폴딩테이블 `F.A.T 10 시리즈`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F.A.T 10 시리즈는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굿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 케이디자인 어워드)의 수상 및 선정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이번 어워드에도 수상을 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폴딩테이블 F.A.T 10 시리즈는 56개국에서 7,289개의 디자인 제품이 출품된 가운데 차별화된 디자인과 휴대용 IT기기 거치 및 수납시스템 등 우수한 기능성이 적용된 다목적 테이블이라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베스툴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베스툴의 공간 경영, 디자인 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으로 가구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5월 4일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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